GKI어학원

  금년 마지막 12월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초부터 사교육 억제책으로 제시된 안들이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는 역반응현상으로 혼란만 가중되고있다는 느낌이고 봄부터 이어지는 신종플루는 우리국민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다행히 진정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 속에서도 국가경쟁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도 꾸준한 실력향상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희망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GKI어학원도 변화가 극심한 환경 속에서 나름의 바른 정체성과 방향성을 갖고 영어교육의 효율성을 찾고자 어느 해보다 힘겹게 지내온 해로 기억이 됩니다.  이러한 와중에 금년도에는 도서관 program이  정착되어 많은 학생들이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2년부터 사용해오던 정규프로그램의 코스북(Course Book)을 내년 3월 시행 목표로 새로운 감각과 학생들의 수준을 감안 개편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꼭 우리 학생들에게 전하고싶은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입니다. 지난 1년 돌이켜보면 주변이 시끄럽고 매끄럽지 못한 것들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오만의식이 서로에게 팽배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에게는 겸손의 미덕이 얼마나 큰 유익을 주는지 몇 가지 사례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로 겸손한 사람은 어떤 조직에 속해있던지 조직에 활성화를 기해줍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높이고 자기를 낮추기 때문에 인정하고 따르게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조직의 리더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크다할 것입니다.

둘째는 겸손한 자는 많은 정보와 Network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기 싫어해서 모든 것을 아는 체 하면 그 옆에는 누구도 가질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잘 챙기려들면 그것으로 인해 인적 Network를 잘 구성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겸손한 자는 늘 자신을 개발하는 자입니다. 늘 상대편보다 부족하다 느끼기 때문에 부족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보완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게되어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경쟁력이 있게되지요.

넷째는 겸손한 자는 다면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입학사정관제의 입시제도에서는 본인의 스펙(Specification)을 잘 만들어 가는 방법이기도하여 입시경쟁에서 크게 비교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는 겸손한자는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상대방의 생각을 세워주기 때문입니다.

  금년 한해 지나온 일들을 생각하면서 겸손치 못하고 오만하여 공격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했는지를 살펴본 후 내년도에는 겸손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GKI 모든 학생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실력 있고 추진력 있어서 공부도 일도 잘하나 겸손치 못하여 크게 손해보는 경우가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여 실력도 키우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인성을 확실히 키워 가는 우리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맡겨진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욱 사랑과 겸손으로 질 높은 교육을 하여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주변환경이 우리를 어렵게 할 지라도 기쁨의 성탄과 새해가 모든 이에게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열정이 가득한 한해로 되어지기를 기원하며 이번 겨울방학도 몸과 마음 실력이 성장되는 귀중한 기회로 삼아 2010년도에는 학생마다 좀더 겸손한 태도로 목표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결단하고 노력하는 GKI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종 소식